다이어리

2005년10월09일 다이어리

오딧세이님 2005. 10. 9. 03:16

광주여 무등산이여..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- 오딧세이-

 

그대 가슴 속 깊이

고이고이 키워 오던 꿈

 

충장로에서

금남로에서

도청 분수대에서

 

그대

 

여린 꽃잎을 떨쿼는가

채 피어보지 못한  사람꽃을...

 

님들은 이승의 한으로 남아

무등산의 갈대가 되어

민중의 작은 속삭임에도

온몸으로 말하는가

 

영령들의 불굴의 정신

無等한 산 갈대로 남아

횃불로 타오르고 있는 남도여

 

 우리네들 결코 헛됨없이

님들의 고귀한 정신 승화하여

횃불로 영원히 영원히...

 

 광주를 밝히리라 !

 

 

녹색지대님 주말에 상경하는 까닭에 참석여부 불투명합니다만

신청 바랍니다.

 

삼돌이님 추석 고향 버리고 울릉도 간 죄로 이번 고향 방문하는 관계로 불참

 

오딧세이 울릉도 잔액이월 이번까지 대충 가능하지 않을까요?

계산 안해 봤지만 적당이 맞을거라 사려됩니다.

울릉도 잔액이월 부탁드립니다.

 

무등산 17년전 생각 ㄸ ㅓ오르는군요

광주 학동 장익기라는 친구 생각납니다.

여친이랑 입석대에서 키스하는데 ..

 

ㅈ ㅣ 혼자 샘물에 갔다 그 모습에

우물주물 좌충우돌 했던 순진했던 그때의

오딧세이 ㄸ ㅓ오릅니다.

 

그들과 친구되어

익기내 집 (모텔운영) 옥상 가정집에 들러

익기 어머니로 부터 귀염받던

그때 생각납니다.

 

아이구 내 ㅈ ㅏ식은 아니지만

우리 아들 익기도 저렇게 이뻤으면 얼마나 좋을까

라고 ㄴ ㅐ를 귀여워 해 주시던 익기 어머니 생각이 나는군요

익기 어머니는 지금 건강하실가

 

지금은 연락 두절 됐는데

당시 장익기 총무처 (주관) 시험보다 약한

안기부 시험 준비 했었는데...

 

어떻게 살고 있을가

길지 않은 한 생에 있어

 

ㄷ ㅏ 하지 못하는 인연이란

참 아쉽고 안타까운 현실이지요

 

좋은인연으로 여러분과 관계 짓고 싶습니다.

 

사랑합니다. ㅁ ㅔ아리 회원 여러분 !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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